[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지소가 심은경과는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의 인교진, 서영희, 정지소가 출연했다.
이날 정지소는 "'아침마당'에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 뒤에서 기다리는데 노래가 반갑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기는 "제 큰 딸과 동갑이라 딸 같다"라고 전했다.
또 정지소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맡았던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심은경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선배님과 비교하는 것보다는 저희 드라마 '수상한 그녀'를 영화와는 다른 연출의 작품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의 아역을 맡았던 정지소는 "힘들다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대변할 수 있을까', '공감하고 위로해줄 수 있을까' 그런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김해숙과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 채원빈, 차화연, 이화겸, 이달 등이 출연한다.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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