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미브' 윤상현이 고현정과 첫 연기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된 ENA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장발로 등장한 윤상현은 "극중 아이의 사고 이후로 10년째 경력이 단절된 채 가사노동 중인 가정주부 역이다"라며 "드라마에서 머리를 길러서 묶고 다녔다. 제작발표회 때는 꼭 잘라야지 했는데 아직 작품이 마무리되지 않아 자르지 못했다. 아쉽다"고 했다.
윤상현은 강수현(고현정 분)의 전남편이자 전직 판도라엔터테인먼트 소속 음악 프로듀서 심준석 역을 맡았다.
윤상현은 "음악 장르를 좋아해서 음악이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한다. 여기에 고 선배(고현정)과 연기케미가 관건이었다"라면서 "고 선배가 현장에서 편하게 해주고, 감정신에서는 잘 할 수 있도록 받쳐줬다. 특히 고 선배가 개그 코믹 연기를 너무 좋아해서 내가 많이 가르쳐드렸다. 코믹 연기는 내가 한수 위라 지도편달 해드렸다"고 덧붙였다.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출연한다.
23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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