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2년 연속 美 징글볼 투어 달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시저(SZA), 벤슨 분(Benson Boone),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등 세계적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NCT DREAM은 12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펼쳐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2024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NCT DREAM은 올해 12월 6일 LA,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13일 뉴욕까지 총 4개 도시 공연에 올랐으며, 2년 연속 초청을 받아 참석한 만큼 글로벌 대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NCT DREAM은 중독성 강한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Smoothie', 강렬한 분위기의 'SOS', 영어 싱글곡으로 현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Rains in Heaven', 11월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 곡 'When I’m With You’=;까지, 탄탄한 라이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 열정적인 기세로 무대를 장악하며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1년 만에 징글볼 무대에 다시 오른 NCT DREAM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도시의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관객분들의 열기가 더 뜨거워진 것 같다.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는 미국 시즈니(팬덤 별칭) 덕분에 저희도 행복한 추억 쌓고 돌아간다. 매 공연마다 즐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DREAM은 오는 20일 KBS '가요대축제', 25일 SBS '가요대전,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