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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준호, '풍선 방방이' DIY…37개월 은우, 빛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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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가 은우, 정우를 위해 '풍선 방방이' DIY에 도전한다.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2회는 '내 마음속 1등은 늘 너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박수홍,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는 '우형제' 은우와 정우를 위해 풍선 방방이 DIY에 도전한다. 은우와 정우는 아빠표 '풍선 방방이'에 흠뻑 빠져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

김준호는 손 펌프로 풍선을 불어 압축팩에 차곡차곡 채우기 시작한다. 은우도 아빠를 따라 풍선을 불고, 김준호의 부탁에 벌떡 일어나 청소기를 가져오며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자처한다.

김준호 표 알록달록한 '풍선 방방이'가 완성되자, 은우와 정우는 해맑은 미소를 터뜨리며 올라탄다. 특히 은우는 "감자튀김 먹으러 가요"라며 운전대를 돌리는 시늉을 하며 행복해한다. 그러나 뿌듯한 나머지 그 어느 때보다 신이 난 김준호가 '풍선 방방이' 위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뛰기 시작하자, 한쪽 구석의 풍선이 터지고 만다고. 이에 은우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안 터진 곳에 앉으면 돼"라며 울지 않고 37개월 솔로몬의 똑 부러진 지혜를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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