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육욕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배움의 중요성을 갖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건강문화와 인문교양 강좌(57개 강좌·860명)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며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 자격증 과정(13강좌·214명)에서는 핸드드립, 애니어그램 등 자격증 과정반을 운영(42명 자격증 취득)해 수강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민의 다양한 배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및 학습 접근성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화목한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24강․798명)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10월 2024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 평생학습대회를 통해 평생교육 수강자들의 재능과 솜씨를 빛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제주시는 국내 사이버 대학 7곳과 협약을 맺어 제주시민에게 지역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제주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에는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행·재정 지원을 강화하여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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