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가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6일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과거 와이더 플레닛(현 아티스트 유나이티드)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 아티스트 컴퍼니와 이정재는 조사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정재는 와이더 플레닛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당시 정보유출이나 선행 매매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며 "이정재와 아티스트 유나티드가 받고 있는 오해를 해소할 수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티스트 유나이티드의 자체 조사를 통하여 선행매수 또는 정보유출 관련자들을 고소 고발하여 주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뉴데일리는 금융당국의 말을 빌려 지난 3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자본시장조사과가 이정재 정우성이 소유한 아티스트컴퍼니 등을 와이더플래닛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와이더플레닛은 이정재와 정우성,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등이 손을 잡고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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