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는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문현주 교수를 초빙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과 방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강연 후에는 시온빌 김정미 사무국장 주재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018년 12월 출범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는 생활업종 종사자·복지통(이)장·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25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연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삼춘돌보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 정보를 공유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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