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 치유의 숲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 관광지로 선정됐다.
공영관광지 운영 평가는 도내 31개 공영 관광지를 대상으로 암행평가, 방문객 대면 설문조사,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방문객 만족도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도내 공영 관광지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관광지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이 곳은 자연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과 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연결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 도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5년에는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숲해설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질 높은 산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서귀포 치유의 숲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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