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가는 안전하다"…'강철부대W' 결승전, 다음주 전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 국가는 안전하다" '강철부대W' 707 박보람 대원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방송 중단된 '강철부대W'의 결승전은 다음주 이어진다.

3일 오후 채널A '강철부대W'는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담화로 인해 방송이 중단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날 '강철부대W'는 결승까지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중단으로 인해 결승전 내용은 다음주로 연기됐다.

4일 '강철부대W' 측은 "10회 중반부터 결승전 돌입 예정이었으나 뉴스특보로 전환되면서 707 탈락까지만 방송됐다"라면서 "어제 방송분은 오늘 재편집해 VOD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방송에서 결승전이 그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