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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르세라핌·아이들·제베원, '골든디스크' 1차 라인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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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내년 1월 4일 뉴진스·르세라핌·비비·크러쉬·키스오브라이프·투어스·'프로젝트 7' 데뷔조·(여자)아이들, 1월 5일 엔시티 위시·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나다순)가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라고 밝혔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관련 이미지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1월 4일 출연하는 뉴진스는 3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지난해 '디토(Ditto)'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과 본상을 수상한 뉴진스는 올해 역시 활동 성과가 두드러졌다. 첫 도쿄돔 팬미팅을 매진 시키며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12월 31일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오른 뒤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특별한 새해를 맞는다.

르세라핌 역시 3년 연속 출연한다. 중독성 강한 '이지(EASY)'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르세라핌은 '골든'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지'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하고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한 르세라핌. 연말 일본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뒤 '골든디스크'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펼치지 기대가 된다.

쉴 틈 없이 활약한 비비는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다. 지난 2월 발매한 '밤양갱'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한 비비는 당당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5월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화란'으로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비비가 이번엔 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OST 강자' 크러쉬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발걸음 한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인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인 크러쉬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아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크러쉬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참석자로 이름을 올렸다. '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R&B 소울상을 거머쥔 이후 8년 만이다.

'스티키(Sticky)'로 뜨거운 여름을 보낸 키스오브라이프도 첫 걸음한다. 실력파 걸그룹인 키스오브라이프는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올해 대중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알렸다.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믿고 보는' 무대로 관객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대세 신인' 투어스도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첫 만남을 가진다. 1월 데뷔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놀라운 행보를 보여준데 이어 이후 발매한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등으로 투어스만의 청량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일본 정식 데뷔 전 'FNS 가요제' 등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에 초대 받으며 광폭 행보를 보였다.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도 현지 팬들과 만나 '청량의 아이콘'다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JTBC '프로젝트 7' 데뷔조의 첫 무대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최초 공개된다. '프로젝트 7' 참가자들이 데뷔조 7인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데뷔조가 된 영광의 주인공들이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첫 인사를 건넬 계획이다.

(여자)아이들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는다. '톰보이(TOMBOY)'와 '퀸카(Queencard)'로 37·38회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았던 (여자)아이들은 올해 역시 정규앨범 '2'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저력을 뽐냈다.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 모두 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1월 5일 출연진도 화려하다. 2월 데뷔한 엔시티 위시가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에 선다. 엔시티 위시는 데뷔곡 '위시(WISH)'는 물론 이후 발매한 '송버드(Songbird)' '스테디(Steady)' 등 계단식 성장세로 '막강한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스테디'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선주문 80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도 신인상과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2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는다. 38회에서 신인상과 음반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한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올해만 미니 3집과 4집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데 이어 전 세계 8개 지역을 찾는 첫 해외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에서의 인기도 남다르다.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등 저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로 2주 연속 '빌보드 200'에 차트인하며 막강한 파워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과 인도네시아 팬스 초이스 위드 만디리(인도네시아 FANS CHOICE with mandiri)로 2관왕에 올랐고, 단체 퍼포먼스뿐 아니라 멤버 연준의 스페셜 무대로 화제성을 싹쓸이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인만큼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펼칠 무대로 기대감을 높인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5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1월 4일엔 디지털 음원 부문, 1월 5일엔 음반 부문 시상이 이어진다. 1차 퍼포먼스 라인업에 이어 9일 2차 퍼포먼스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5년 1월 4·5일 오후 6시 JTBC2·JTBC4에서 생중계, 밤 12시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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