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과 '피라미드 게임'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이 SBS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혜윤과 김지연은 오는 21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는 '2024 SBS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 이들은 8년 연속 'SBS 연기대상'을 이끌고 있는 신동엽과 MC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윤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혜윤의 차기작은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 로몬, 이시우 등이 출연한다.
김지연은 올해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주목받았다. 내년에는 SBS '귀궁'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귀궁'은 왕에게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그에 맞서 싸우는 무녀, 그리고 이무기 강철이의 이야기. 김지연과 함께 육성재,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
한편 'SBS 연기대상'은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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