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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손전등=2NE1 산다라박…회오리 감자 3라운드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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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의 손전등은 산다라박이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카니발'이 3연승 도전에 나섰다.

'복면가왕' 범인 잡는 손전등은 산다라박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 김종서, ‘4연승 가왕 작은 아씨들' 벤, ‘대세 싱어송라이터' 고영배, ‘올라운더 걸그룹' 마마무 문별, ‘미녀 개그우먼' 심진화, ‘외국인 최초 연예대상 수상자' 샘해밍턴, ‘4연승 가왕 우승 트로피' 엔플라잉 유회승, ‘MZ 대표 래퍼' 래원, ‘만찢 비주얼' 아르테미스 희진이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엔 '범인 잡는 손전등'과 '회오리 감자'가 대결했다. 윤상은 여전히 '손전등'에 대해 산다라박이라고 추리했고 다른 연예인 판정단도 산다라박으로 예상했다. 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해도 못지 않은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어서 깜짝 놀랄 실력자다"라고 말했다.

유영석은 "'손전등'이 '시작'을 불러서 노래가 죽지 않고 '산다라'고 느꼈다"라고 또 다시 '산다라박'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회승은 "(산다라박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재미있겠다"라고 농담했다.

또 유영석은 "'회오리 감자'는 어떤 노래를 불러도 거룩하게 부를 것 같다. 가지고 있는 소리의 파워는 장르를 넘나든다"라며 "이 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라고 극찬했다.

'회오리 감자'가 54표로 '범인 잡는 손전등'을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범인 잡는 손전등'의 정체는 2NE1의 산다라박이었다.

산다라박은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복면가왕' 공식 고막 여친"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복면가왕'에 가수로 나가는 것이 인생 버킷리스트였다"라며 "방송에서 다른 가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처음이다. '복면가왕'을 위해 아껴뒀고 최초 공개를 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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