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1억 원 플렉스를 보여준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 MC 전현무가 탈북민 보스 이순실에게 "성공의 아이콘"이라고 극찬한다고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교통사고로 폐차했던 이순실이 1억 원대 신차 신고식을 치른 것. 특히 이순실의 "탈북자 중 최초의 구매자"라는 고백처럼 이순실이 전시 공간 최초의 탈북민 고객으로 등극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차량 가격에 높은 관심이 쏟아지자 이순실은 "한 장"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며 화끈한 1억 원 플렉스를 보여줬다는 후문.
이후 "이게 바로 뽀대라는 거야"라며 어깨를 으쓱하던 이순실은 "내 사전에 할부는 없다. 차는 내 생명을 책임지는 만큼 차를 살 때만 돈을 쓴다"라는 고백과 함께 현금 일시불 완납으로 통 큰 보스의 두둑한 배포를 드러냈다고 한다.
또 이순실이 "북한에서도 고위층, 상류층이나 탈 수 있는 차"라며 신차를 사기까지 큰 노력과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치듯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자, 전현무는 "성공의 아이콘이네"라며 누구보다 이순실의 신차 신고식을 축하해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순실은 트렁크에 베개와 이불까지 깔고 본격 차박을 위한 세팅에 돌입하는가 하면, 새 차의 감각을 느끼고 싶은 듯 맨발 시승까지 하는 본인만의 신고식을 펼쳤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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