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정현이 박지영이 100억을 훔친 사실을 알게됐다.
30일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서강주(김정현)가 세탁소에 훔친 CCTV 칩을 갖다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김성훈(박성현)이 세탁소에 훔친 CCTV 칩을 세탁소에 몰래 돌려 주기 위해 찾아간다.
서강주는 세탁소에 차태웅(최태준)이 있는 것을 보고 주변에 숨어 있다가 차태웅이 옥상 공사 때문에 자리를 비우자 몰래 들어간다. 칩을 CCTV에 꽂아두고 나오는데 마침 고봉희(박지영)가 들어온다.
고봉희는 경찰서에 이우림(김현준) 결혼식 하객 장부를 찾으러 갔다가 이우림과 마주치고, 이우림은 장부가 이상하다며 따져묻는다. 고봉희는 당황하며 얼버무리다 나왔고, 고봉희는 세탁소에 들어오던 안길래(김영옥), 이만득(박인환)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는다.
고봉희는 서강주가 숨어있다는 것도 모르고 "으악산에서 100억 괜히 파 왔다. 다림이 눈수술이 급해서 파 오긴 했는데 다 가져오지 말걸 그랬다. 침대 밑에 있는 숨겨놓은 돈 아이들에게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다"고 불안한 심정을 밝힌다.
이만득과 안길래는 서강주가 불을 내 에어컨에 숨겨놨던 30억을 태워먹은 사실까지 언급하고, 이 얘기를 듣고 있던 서강주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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