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하차설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송지효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석진은 "송지효가 런닝맨을 그만두려고 했다"고 말을 꺼냈고, 송지효는 "무슨 말이냐. 아니다. 예능이라는 걸 이렇게 오래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효는 "제작진이 끝내지 않는 한 그만두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다. 지금 그때 제작진은 다 나갔는데, 멤버들이랑 정이 들었다. 예능은 10년쯤 하면 졸업하는 것처럼 그만두는 줄 알았다. 이제 곧 그만두게 되겠구나 마음의 준비를 했더니 11년을 넘어서고 있더라. 멋모르고 그냥 하고 있는 거다. 오히려 지석진이 힘들다고, 자기 대우 안 해준다고 그만두려 했다"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누가 그만두려고 하거나 고민이 있으면 다 같이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 준다. 패밀리십이 있다. 이광수는 본인 선택이라기보다 다리를 다쳐서 그만뒀다. 전소민, 개리는 꿈을 향해 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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