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데프콘과 열애설 해명 "'좀 생각난다' 했다가 일파만파...케미 좋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데프콘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현이, 송해나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해나는 "인기 많으시지 않냐"는 물음에 "저한테 들이대는 사람, 연락하는 사람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현이는 "얘가 너무 까다로워서 그렇다. 되게 깔끔하다. 약간 여지를 주는 사람 있지 않나. 그런 게 아예 없다"고 덧붙였다.

송해나는 이상형으로 김수현과 정해인을 언급하며 "이제는 얼굴을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고 말했다.

또 데프콘과의 열애설에 대해 "어디 가서 아니라고 얘기해도 안 믿는다. 저랑 이이경, 데프콘 오빠 셋이 진짜 친하고 케미가 좋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다가 이용진, 데프콘 오빠랑 같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마지막 화쯤에 이용진 오빠가 '둘이 오랫동안 케미도 잘 맞고 하면 감정 같은 거 생기지 않아?'라고 물었는데, 내가 '데프콘 오빠 좀 생각난다'라고 얘기했다. 이게 일파만파 커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네가 그 말 했을 때 데프콘 오빠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고, 송해나는 "원래 평상시 같으면 오빠도 '얘 또 뭐 비즈니스하네' 그랬을 텐데, 내 얼굴에 붙은 밥풀을 떼주는 거다. 데프콘 오빠랑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