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8일 폭설로 인한 국민 안전을 지키고자 진흥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이가디언스'를 국립양평치유의숲과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소재한 경기도 양평군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40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였으며, 첫눈부터 이례적인 폭설로 양평군 곳곳에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수도권 산림복지시설 또한 폭설로 진입로가 막히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 급파된 10여 명의 대원들은 국민의 원활한 산림복지시설 이용을 위해 제설 작업, 파손 시설 긴급보수 등을 수행했다.
또한 진흥원 폭설 등 기상악화 시 예약고객 사전 안내를 통해 예약취소 권고 및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포이가디언스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현장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이 가디언스'는 지난 2023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 30여명이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고자 발족한 자체 재난복구지원단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포이가디언스는 지난해 산불과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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