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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공효진, 커맨더와 우주정거장 관광객 '흥미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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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민호와 공효진이 미지의 공간에 입성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측이 이민호와 공효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별들에게 물어봐' 포스터. [사진=tvN]
'별들에게 물어봐' 포스터. [사진=tvN]

이민호가 우주정거장의 관광객 공룡 역을, 공효진이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이브 킴 역을 맡아 탈 지구급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관광객X커맨더 포스터 속에는 신비스러운 우주정거장에서 운명처럼 도킹할 두 인물의 흥미로운 관계성과 상반된 시선이 담겨 있다.

각종 짐과 도구가 가득 쌓인 우주정거장 내부에 앉은 관광객 공룡과 푸른 별빛이 가득한 우주를 유영하고 있는 커맨더 이브 킴의 대비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허락된 이들만 들어설 수 있는 우주정거장 내부에 발을 들인 공룡의 얼굴에서는 낯선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신기함이 느껴진다.

반면 우주복을 입고 우주를 떠다니는 이브 킴의 얼굴에는 익숙함과 편안함이 묻어나고 있다. 지구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의문으로 가득한 공간인 우주가 이브 킴에게 그저 일상을 보내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 과연 그녀가 바라보는 우주는 어떤 형태일지,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우주정거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속 '무중력의 우주에서도 우린, 살아갈’ 겁니다'라는 문구는 우주에서 지구와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인 공룡과 이브 킴의 우주 생활기를 궁금케 한다. 풍요로운 지구와 달리 공기와 중력 모두 척박하기만 한 미지의 공간에서 공룡과 이브 킴, 그리고 우주인들은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별들에게 물어봐'는 위태로운 우주 한복판, 우주정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처럼 우주정거장에 출근해 각자의 할 일을 해나가는 우주인들의 일상은 어떨지 궁금증을 모은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2025년 1월 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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