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가정 인근에 학습․문화 활동 가능하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 제주시 어르신 일자리전담기관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은 28일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을 출범했다.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은 지난해 출범한 ‘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첫 번째 사업으로 공공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학습‧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도민을 대상으로 상시 및 수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준비 시범운영 등을 거쳐 개소했다.
이번 협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제주시니어클럽에서는 공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주거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여 뜨락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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