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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웹툰 작가들, 독일 루르보훔대학교서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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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독일의 루르보훔대학교(Ruhr-Universität Bochum)에서 제주 웹툰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루르보훔대학교 웹툰 전시회 [사진= 제주콘텐츠진흥원]

이번 전시회는 제주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 윤재원 교수와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진흥원에서 지원중인 제주웹툰캠퍼스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훔대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번역해 마련됐다.

전시회 작품은 제주웹툰캠퍼스에서 '2023 웹툰IP제작 및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제주정착기, 인어공주 춘호 등 10개의 작품으로 모두 제주 출신 작가들이다.

보훔대학교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작품들을 번역하며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회화와 문학적 표현을 익히며 언어를 통한 문화 교류의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제주 작가와 문화를 소개한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이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재원 교수는 “웹툰 번역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독일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 전시회를 통해 제주 작가들의 작품이 독일어권 나라의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보훔대학교 겨울학기인 1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제주웹툰캠퍼스 홈페이지 웹툰감상 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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