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6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본부임원, 입상종목 감독 및 지도자, 선수, 가맹경기단체장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도 선수단은 경남에서 열린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392명이 참가해 금37, 은26, 동42개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해 2년 연속 100개 메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 선수단은 육상, 수영, 역도, 댄스스포츠, 태권도, 배드민턴에서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메달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더욱이 육상 강현중 선수는 3관왕, 댄스스포츠 강성범․ 강민혜 선수는 2년연속 3관왕, 수영 유다영․임대경 선수 3관왕, 고준혁 ․이광희 선수 2관왕 등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해단식에서 체전 입상 선수와 지도자, 4개 단체 등 98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 했다.
김철희 사무처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을 획득한 성과에 대하여 종목별 지도자, 경기단체, 특수학교 선생님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력 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보여진다"며 "중장기 경기력 향상 계획을 수립하여 제주장애인체육이 21세기 세계적인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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