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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정우성 DM·함은정 모친상·뉴진스 내용증명 조치·아이유 악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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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혼외자 논란' 정우성, 이번엔 DM 유출?…사생활 의혹에 닷새째 '침묵'

배우 정우성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의 혼외 아들 출산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들에게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낸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이 유출됐습니다.

해당 캡처본에는 먼저 말을 건 뒤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줘도 되는지 등을 묻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DM을 받은 여성 A씨는 "해킹당하신 건 아니죠?"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해당 계정이 정우성의 공식 계정과 동일했고, 공인임이 인증된 '파란 마크'도 붙어 있었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이에 대해 "개인간 SNS 교류에 대해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혼외자 논란을 겪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 함은정, 모친상 비보…소속사 "깊은 위로"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수지 맞은 우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마스크엔터테인먼트 ]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수지 맞은 우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마스크엔터테인먼트 ]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27일 함은정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에 따르면 "함은정의 모친께서 별세했다"고 알렸습니다. 함은정은 모친상 소식에 해외 스케줄 도중 급거 귀국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9일 엄수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함은정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했습니다.

◇ 어도어, '뉴진스 최후통첩'에 하니 편 섰다…빌리프랩에 사과 요구

그룹 뉴진스가 16일 인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가 16일 인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하니의 '무시해' 발언과 관련해 빌리프랩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의 최후통첩 디데이에 맞춰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를 한 것입니다.

어도어는 27일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라고 입장을 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빌리프랩이 '매니저 무시 발언'과 관련된 입장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 어도어는 "자칫 사실관계의 공방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지금까지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어도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논란이 불식되지 않고 있어, 어도어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어도어는 "빌리프랩의 주장은 뉴진스 멤버 하니의 주장과 전혀 다르다"며 "하니는 지난 5월 27일 빌리프랩 한 구성원이 하니에 대해 '무시해' 또는 '무시하고 지나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비교적 짧은 순간에 벌어진 일인데 하니가 당시 상황을 빠짐없이 기억해 내야만 문제를 삼을 수 있다는 것은 피해자에게 너무 가혹하고 엄격한 잣대"라고 하니의 편에 섰습니다.

어도어는 "어도어와 어도어 구성원들은 당사 아티스트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니가 입은 피해를 진정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이같은 입장문은 뉴진스의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3일 다섯 명의 본명으로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발신했습니다. 뉴진스는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모두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매니저가 하니를 상대로 했다는 '무시해' 발언에 대한 사과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 등의 요구사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는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 아이유 악플러 "정신질환" 호소…징역 4개월 구형

아이유 콘셉트 포토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콘셉트 포토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를 향한 악성 댓글을 남긴 30대가 정신질환을 호소했지만 검찰은 징역 4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부장판사 이경선)은 지난 15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김 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4월, 아이유의 노래 실력과 발언 등을 깎아내리는 댓글 4건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단순 기호를 말한 것뿐" 이라며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 문장력이 뒤처진다. 구제를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사실에 근거해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불쾌하거나 모욕적 표현이 있지만 모욕죄가 성립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아이유 소속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음란물 유포 등의 불법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며 피고소인은 총 180명이며 계속 추가로 고소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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