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 CCO·홍보실장 등 고발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와 하이브 홍보실장 등을 고발했다.

민희진 전 대표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 전 대표는 25일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 하이브 홍보실장 A씨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들은 하이브의 쉐어드 서비스 PR 조직 소속으로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책무를 다하기는 커녕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이브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