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복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도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올해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과 주민복지 향상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읍면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민관협력 공동사례관리’와 ‘지역복지 우수사례’ 두 부문에서 총 33건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민·관 협력 공동사례관리’ 부문에서는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문현희)의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가 대상을 차지했고, ‘지역복지 우수사례(자유주제)’ 부문에서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우준희)의 '학교와 가정의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틈새 교실?'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제주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사례관리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도내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최일선에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민과 관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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