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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학폭 논란 전 멤버와 협업 사과 "옳지 못한 과정, 향후 진행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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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잔나비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멤버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한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 최정준 대표는 최근 잔나비 팬카페를 통해 "유영현의 음향 보조 인력 건에 대해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룹 잔나비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잔나비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 대표는 "이번 일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전해지는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 또 잘못된 판단과 미흡한 대처로 많은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이 일에 관해 숨기고 은폐하려고 한 적은 일절 없었다. 다만 유영현의 이전 이슈와 관련해 진행 중인 사안이 있었기에 그 일이 마무리된 후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멤버 최정훈 역시 "그 친구를 옳지 못한 과정으로 스태프로 품고자 했던 것을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14년 잔나비로 데뷔한 유영현은 지난 2019년 5월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일자 이를 인정하고 팀을 탈퇴했다. 그러나 유영현이 사운드 엔지니어로 잔나비의 공연과 합주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이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소속사와 가수가 사과하며 '손절'을 약속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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