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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다은 "조우종, KBS 퇴사에 '생활비 걱정마' 손편지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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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정다은이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카니발의 3연승을 저지할 실력파 복면 가수 8명의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분위기 잡는 랜턴과 범인 잡는 손전등이 애즈원 '원하고 원망하죠'를 선곡해 열창했다. 손전등은 독특한 음색과 가녀린 미성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랜턴은 은은하게 번지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였다.

벤은 "손전등은 캐릭터가 강한 끼쟁이 배우 같다. 랜턴은 개그맨일 것 같다. 무대를 할 때는 자유로워지는데 다른 무대라서 좀 부끄러워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윤석은 "랜턴은 개그 특화 배우 같다"고 추리했다.

신봉선은 "랜턴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같다. 유튜버 같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손전등은 몸동작이 날쌔고 노래를 잘 한다"고 덧붙였다. 유영석은 "손전등은 손전등 아닌 화려한 조명이다. 완전 가수다. 애즈원이 되고 싶은 아이돌 같다"고 밝혔다.

그 결과 손전등이 88-11로 랜턴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랜턴의 정체는 KBS 아나운서 출신 정다은이었다.

정다은은 프리랜서로 지내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노래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프리랜서가 되니 뭐든 열심히 하고 싶었다. 열심히 덤비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나왔다. 역시나 좀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다은은 밸리댄스 세계대회도 나가 1위에 오른 실력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은 "요즘은 웹 소설을 썼고 지금은 옷을 제작하고 있다. 소소하게 유튜브 활동도 한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퇴사 전 남편 조우종의 반응에 대해 "(조우종에게) 퇴사하고 싶다고 꾸준히 말했다. 처음엔 말리더니 세 번째에 '그래 나와라' 하더라. 그리고 편지를 써주더라. '생활비 걱정은 하지마. 내가 너 책임질게. 너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수능에서 고작 세 문제를 틀렸다고 밝힌 수재 정다은은 "아나운서로는 15년 살았지만 지금은 신입이다.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며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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