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화사, 박나래와 방송용 절친? "1년만에 연락 와 당황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화사가 박나래에게 일년만에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세윤 친구 이준, 박나래 친구 화사, 키 친구 이무진이 출연했고, 화사는 "최근 1년 만에 나래 언니 연락을 받고 당황했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절친인데 1년 만에 연락을 하냐"면서 '가짜 절친'을 의심했다. 이에 화사는 "박나래는 연락을 굳이 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항상 남아있는 친구다. 착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원래 그렇다. 보고 싶을 때 그냥 '술 먹자'고 메시지 보내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화사는 "1년 만에 온 메시지가 '우리 또 하자' 였다. 다른 설명 없이 메시지가 왔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화사, 한혜진과 하던 '여은파' 단톡방이 있는데,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너무 또 하고 싶더라. 아무 말 없이 '우리 또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화사는 "메시지를 보는데 황당하기 보다 웃음이 나더라. 언니답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언제든지 좋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