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4 MAMA AWARDS' 세븐틴이 두 개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챕터 2가 열렸다.
이날 세븐틴은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등 두 개의 대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호시는 "'MAMA AWARDS'에서 2개의 대상을 받을 줄 몰랐다. 지난해 대상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의미로 주신 것 같은데, 올해는 세븐틴답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렀다.
에스쿱스는 "정한과 준이 보고 싶다. 이 상을 13명이서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라 말했고 우지는 "끝까지 보답하면서 살겠다. 가수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은 좋은 앨범이다. 절대 변하지 않고 13명 꿋꿋하게 가겠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군 공백기 시작에도 올 한 해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공개된 세븐틴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 14일~20일)동안 총 316만 611장 팔렸다. 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이다.
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합산 앨범 랭킹 1위, 미국 '빌보드 200' 5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호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마마 어워즈'는 배우 김태리가 호스트 참여했으며, 지드래곤 에스파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 비비 INI 미야오 세븐틴 등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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