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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노출신 위해 물+견과류만 먹어...내 인생 가장 배고팠던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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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송승헌이 노출신을 위해 3주동안 견과류만 먹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영화 '히든 페이스' 노출 장면에 대해 "운동은 원래 좋아했는데, 감독님이 몇달 주고 운동해 오라고 하면 편했을 것 같은데, 슬림한데 잔근육이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오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컬투쇼 [사진=SBS라디오]
컬투쇼 [사진=SBS라디오]

이어 "3주를 견과류와 물만 먹었다. 사람이 예민해지더라, 내 인생에서 가장 배고팠던 3주였다"고 덧붙였다.

조여정은 "오빠가 고생한 걸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노출)신 끝날 때 맞춰서 스태프들이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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