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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물범, 15년 만에 '부산아쿠아리움'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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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참물범들의 식사시간 공개

[조이뉴스24 심재현 기자]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15년 만에 물범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에 전시된 물범은 총 4마리며, 각각의 이름은 대양(1.49m, 92kg), 해양(1.54m, 101kg), 오월(1.25m, 55kg), 유월(1.27m, 56kg)이다.

참물범들은 아쿠아리스트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부산 아쿠아리움에 적응하고 있으며, 먹이도 잘 먹고 있어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부산아쿠아리움 물범 수조에 들어간 스쿠버다이버가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시잔=심재현 기자]
부산아쿠아리움 물범 수조에 들어간 스쿠버다이버가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시잔=심재현 기자]

참물범은 태평양 및 대서양에 서식하며 짧은 앞다리와 귀덮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둥근 유선형의 체형과 강한 근육 덕분에 빠르고 우아하게 수영할 수 있으며 주로 먹는 먹이로는 어패류, 갑각류 등을 선호한다. 주로 물 속에 있지만 바위나 해변, 그리고 떠다니는 빙하 위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이날 오전 참물범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념으로 참물범들의 식사시간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관람을 하는 어린이들은 우아하게 수영을 하는 참물범들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고, 참물범들이 아쿠아리스트가 주는 먹이를 먹을 때는 탄성을 내질렀다.

부산 아쿠아리움 수조에서 먹이를 주는 스쿠버다이버에게 물범이 입맞춤을 하는 것을 보던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부산 아쿠아리움 수조에서 먹이를 주는 스쿠버다이버에게 물범이 입맞춤을 하는 것을 보던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사진=심재현 기자]

씨라이프 부산의 장명근 마케팅 팀장은 "거대하면서도 귀여운 외형을 가진 참물범을 15년 만에 지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봄까지 한시적으로 전시하는 만큼 부산에서 볼 수 없는 물범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물범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스탬프북을 제작해 관람객들의 교육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스탬프북 완성시 미션완료 배지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소셜미디어에 물범 관련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심재현 기자(aruke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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