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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쓴' 165만 히밥 "전성기 월수입 1억↑…9월 수익 267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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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65만 유튜버 히밥이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E밥세끼'에서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쏜다'에서는 소고기를 사줄 밥 친구를 찾기 위해 밥 공약을 내건 히밥의 모습이 공개됐다.

히밥은 본격적으로 밥 친구를 찾기 전에 이영식PD와 마주 앉아 금주의 밥 공약을 밝혔다. 히밥은 "이번 주 밥 공약은 지난달(9월) 유튜브 정산 금액과 전성기 시절 유튜브 수익을 공개하겠다"라며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토요일은 밥이 쏜다’ [사진=티캐스트 E밥세끼]
‘토요일은 밥이 쏜다’ [사진=티캐스트 E밥세끼]

비가 내리는 천안의 불당동 먹자 골목에서 밥 친구 찾기에 나선 히밥. 하지만 얻어먹어야 하는 메뉴가 소고기였기 때문에 밥 친구 섭외가 쉽지 않았다. 세 번의 도전 기회 중 마지막 세 번째에 간신히 밥 친구를 섭외한 히밥은 텐션 높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즐긴다.

MZ 회사 동료들과 회식 같은 식사를 즐기게 된 히밥은 마치 같은 회사의 동료가 된 듯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를 즐겼다. 청춘 남녀의 회사 이야기를 듣던 히밥은 "저는 잠수 이별 당했다"라며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회식 같은 식사가 무르익어가던 찰나 밥친구 한 명이 히밥에게 유튜브 조회수를 질문했다. 히밥은 "오늘 밥 공약으로 유튜브 광고 수익을 밝히려 했다"라며 거침없이 수익을 공개했다.

히밥은 "지난달, 9월과 전성기 시절 수익을 비교하려고 한다. 9월이 역대급으로 적긴 한데 약 2,676만 원(촬영일 기준 환율)이다. 전성기가 2021년인데 5월 약 1억 290만 원을 기록한 적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히밥은 "수익이 많아 보이지만 회사 운영하고 저에게 막상 떨어지는 건 많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밥 친구들은 "히밥님네 회사 복지가 진짜 좋다고 들었다", "직원 복지를 위해서 신경 많이 쓰시는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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