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한라생태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치유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건강 관리 및 치유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대사증후군 환자, 직장인, 취약계층(한부모 가정, 중증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숲 치유인자를 활용한 혈관 수치 변화, 스트레스 관리 및 수면장애 극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총 7회 중 6회가 진행되었으며, 120여명의 참여자가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숲속 바른 걷기, 숲 명상 등의 활동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 중 평균 4.8점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산림치유학교가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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