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조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9일 전진선 군수와 주민 60명이 참석해 개군면 추읍산에서 정상석 제막식을 했다.
군은 진달래 자생지 확대를 위한 관광자원화 5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정상 경관 개선을 위해 전망데크 설치, 안내판 교체 등 정상 시설물을 전면 정비하고 진달래 7,000주 가량의 식재를 마쳤다.
협소한 정상부를 개선하고 1m 높이에 못 미치던 기존 정상석을 1.5m 높이의 정상석으로 교체했으며, 새로 제작된 정상석에는 추읍산 이름 유래의 이해를 돕고자 한글과 한문을 병기했다.
이번 정상석 교체는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행사는 △내빈 소개, △기념사, △제막식에 이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내년 사업 대상지인 추읍산 산림욕장 ‘진달래 동산’의 전경을 감상한 후 추읍산의 명산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하산했다.
전 군수는 “양평의 군꽃인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는 추읍산을 가꿔 양평의 명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양평군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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