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UPERPOP JAPAN' 앤팀이 정규 2집 발표 전 일본 팬들을 만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10일 일본 오사카시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2024 SUPERPOP JAPAN'(2024 슈퍼팝 재팬)이 열렸다.
이날 앤팀은 무대에 올라 '워 크라이', '센트 오브 유' 한국어 버전을 부르며 인사를 건넸다.
일본 현지서 활동하며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앤팀의 등장에 공연장을 찾은 많은 팬들 또한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앤팀은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 부디 오늘 재밌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며 지난 10월 발표한 '쥬고야'를 불렀고, 이어 '드롭킥' 한국어 버전, '릴리 크레이지', '빅 스키', '파이어워크' 한국어 버전을 열창했다.
앤팀은 9명 멤버 중 7명이 일본 국적으로, 무대 중간 이어지는 멘트 타임에도 유창하게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앤팀은 "우리가 12월 18일 정규 2집이 발매된다.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달라"고 말하며 응원을 당부하는 것은 물론 '빅 스키'라는 노래 제목을 외치며 관객들의 호응까지 끌어내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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