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라이즈가 'SUPERPOP JAPAN' 첫날 무대 대미를 장식했다.
9일 일본 오사카시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SUPERPOP JAPAN'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슈퍼팝 재팬' 첫 날의 마지막 무대 주인공은 그룹 라이즈였다. 라이즈는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밤 공연 마지막을 장식했다.
"'슈퍼팝 재팬' 콘서트를 통해 오사카에 오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한 라이즈는 늦은 밤 추위에 떠는 관객들을 보고 "조금 춥지만 우리가 따뜻하게 해드리겠다. 즐겁게 즐기자"고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한 뒤 무대를 선보였다.
라이즈는 '슈퍼팝 재팬'을 위해 다양한 버전의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겟 어 기타'의 경우엔 MMA 버전을 선보였고, '9-Days''는 팬콘 버전으로 불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했다.
'러브 119'를 일본어 버전으로 열창한 라이즈는 "'슈퍼팝'에서 여러분이 즐기고 가셨으면 한다. 오늘 즐거우셨나요?"라고 물으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준 것은 물론 '세임 키', '비 마이 넥스트', '톡 섹시', '붐 붐 베이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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