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와 함께 14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아세안, 북미, 독립국가연합(CIS) 등 12개국에서 33개사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는 39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제주도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13~19일)와 연계해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감귤과 감귤 가공식품을 비롯한 제주의 우수상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수출 희망 국가 바이어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미국과 싱가포르 주재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해 현지 시장동향과 수출전략에 대한 자문 및 전문 컨설팅을 받는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제주의 우수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