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망의 파이널 스테이지를 앞둔 최강 몬스터즈가 2025 시즌 사수를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6회에서는 몬스터즈와 경기상고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파이널 스테이지 돌입한 몬스터즈는 올 시즌 남은 10경기에서 반드시 6승을 거둬야 내년 시즌으로 갈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U-23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임상우가 복귀하며 몬스터즈 팀에 힘을 싣는다.
이 가운데 이광길 코치의 부재로 정의윤이 3루 베이스 코치 후보로 유력하게 떠오른다. 여기에 전력 분석을 맡게 된 정의윤은 신개념 전력 분석을 보이며 몬스터즈 라커룸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데, 과연 정의윤이 코치 데뷔전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지난 안산공고 2차전에서 무너졌던 신재영은 김성근 감독에게 전수 받은 '신무기' 장착 소식을 알린다. 하지만 선수들은 "경기에 나가야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신재영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재영이 이번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신무기'를 보이며, 맵도리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최강 몬스터즈의 이번 상대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덕수고, 전주고와 더불어 총 6명의 지명자를 배출시킨 서울권의 강팀 경기상고다. 2번의 팀 해체 후 재창단 된 팀인 만큼 독기 가득한 경기상고표 야구가 펼쳐질 전망이다.
파이널 스테이지를 맞아 절치부심한 최강 몬스터즈와 준프로급 고교 야구를 보여줄 경기상고의 경기 결과는 오는 1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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