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7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 문화체험 활동 ‘목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안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목재체험지도사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마 등 친환경 목재 제품을 직접 제작했다.
한 공직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경험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산림힐링 프로그램인 ‘위로의 숲’을 운영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매주 심리상담실과 매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심리적 고충 해소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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