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청설'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설'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2만4242명의 관객을 모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998명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대만을 넘어 대한민국까지 로맨스 영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동명의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홍경과 노윤서, 김민주 등 청량한 20대 배우들이 열연했다.
2위는 '베놈: 라스트 댄스'로, 같은 날 2만144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41만2707명이다. '아마존 활명수'는 1만507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4만7787명이다.
예매율 1위는 오는 13일 개봉되는 '글래디에이터 Ⅱ'로, 8일 오전 7시 40분 기준 4만7707명을 기록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역대급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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