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음악극 '어머님의 손을 놓고'가 어르신들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단법인 정해복지(이사장 강한승)는 지난 달 31일 서울 강남구 강남씨어터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어머님의 손을 놓고' 공연을 열었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6·25 전쟁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굴곡진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이산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연쇄활동사진악극이다. 공연은 변사의 해설과 추억의 노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져 그 시절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공연을 기획한 강한승 정해복지 이사장은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발전은 모두 어르신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지나온 시간을 자랑스럽게 회상하고,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정해복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어르신 복지에 앞장서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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