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최근 '8lo8lo8lome(팔로팔로미)'라는 이름의 SNS 부계정을 개설하며, 10년 전 그가 참여했던 LG유플러스 광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팔로팔로미'라는 계정명은 10년 전 지드래곤이 LG유플러스 광고에서 사용해 유행시킨 표현이다. 당시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A 상용화를 기념해 지드래곤을 모델로 기용하고 ‘팔로팔로미’라는 인상적인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지드래곤의 부계정이 개설 직후 팔로워 수 30만 명을 단숨에 돌파하는 등 큰 주목을 받으며, 팬들은 계정명에 담긴 옛 광고의 유행어를 반가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계정의 지드래곤 광고 영상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드래곤 새 계정 아이디 보고 온 사람', '지드래곤 SNS 보고 왔음'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당시 광고 영상 조회수가 가파르게 오르는 모양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규 슬로건 '그로스 리딩 AI전환(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를 발표하고, AI를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호감도를 가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전사 AX 전략을 알리는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AX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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