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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백종원 주식부자·강지환 34억·이영숙 압류·트럼프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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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RX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장식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RX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장식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요리 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4000억원대 주식 부자가 됐습니다.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4만 6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주가가 공모가인 3만 4000원을 훌쩍 넘은 6만 45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주가는 공모가보다 51.2% 오른 5만1400원으로 마감했으며,시가총액은 74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60.78%)를 보유한 최대 주주입니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백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는 4519억5249만원에 달합니다.

백종원 대표는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하며 외식업계에 발을 들였고,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증시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백 대표는 한신포차,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였으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에 이릅니다. 최근에는 인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34억 지급해야"…항소심서 뒤집혔다

배우 강지환이 TV CHOSUN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강지환이 TV CHOSUN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성 스태프 성폭행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배우 강지환의 전 소속사가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민사6-1부(부장판사 김제욱 강경표 이경훈)는 6일 강지환의 전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강지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34억 8000만 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1심은 지난해 11월 A사와 강 씨 사이 전속계약이 2019년 5월 이미 종료돼 2달 후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손해를 배상할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바 있습니다.

강지환은 2019년 7월 9일 촬영 중이던 드라마의 외주 스태프인 여성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이후 강지환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는 강지환을 상대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소송 1심 재판부는 계약 해제로 인한 손해배상 등 강지환에게 드라마 제작사에게 총 53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전 소속사 젤리피쉬측은 강지환이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42억 원의 채무불이행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법적 다툼을 이어왔습니다.

◇ '1억 빚투' 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도 압류 수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한식대가'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한식대가'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넷플릭스]

법원이 빚투 의혹에 휘말린 한식대가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의 '흑백요리사' 출연료 압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YTN star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채권자 A씨가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영숙 대표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지난 1일 받아들였습니다.

이영숙 대표는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 조 씨로부터 1억원을 빌리고 2011년 4월을 만기일로 한 차용증을 썼으나 이를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조씨가 2011년 7월 사망하고 조씨의 아들 A씨가 유품 정리 중 차용증을 발견하면서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으나 이영숙 대표가 조씨에게 돈을 빌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A씨 가족은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A씨는 이영숙의 출연료에 대해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출연료는 압류될 전망입니다.

◇ 폭스뉴스 "트럼프 美 대선 승리 확실"

미국 폭스(FOX)뉴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 후보)의 2024 대선 승리가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폭스(FOX)뉴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 후보)의 2024 대선 승리가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폭스(FOX)뉴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 후보)의 2024 대선 승리가 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현지시간(미 동부) 6일 새벽 2시께 자사 방송자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해 해리스 부통령(226명)을 따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이 확정되는 '매직넘버'인 270명을 넘었다고 확정한 것입니다.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이날 2시 14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48명,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 후보)는 214명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조지아·미시간·위스콘신·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애리조나·네바다 등 경합주 7개에서 모두 앞서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연설을 준비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집결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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