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이천시 도암초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얘들아~밥심 충전하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도암초의 ‘도암 건강 드림 레시피’ 중 하나인 ‘4M(Morning meal, Morning health consultation, Morning sports, Morning health campaig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아침을 챙겨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에는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과 허은선 교육과장, 농협중앙회 김현수 이천시 지부장, 신둔농협 정하용 조합장이 참석했다. 바른 성품을 키우고 있는 후생가외의 도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을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천의 자랑인 이천 쌀로 만든 떡(백설기)과 음료(식혜)가 제공됐다. 아침 등교시간 학교 현관 앞마당에서 아침 간식을 제공하고, 교실로 이동하여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는 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았고, 이천 특산물인 이천 쌀로 만들어진 음식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향토애를 느꼈다”고 했다.
곽경수 교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도암 교육가족과 농협중앙회 이천시 지부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건강드림학교 융복합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맞춤형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건강 관리역량 증진과 균형적인 성장을 지원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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