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일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제주시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는 총 1860명(유·청소년 1604명, 장애인 256명)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공정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유·청소년은 전년 대비 5000원이 증액된 월 10만 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을 연중 지원한다.
2024년 10월 기준 총 1757명(유·청소년 1561명, 장애인 196명)의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가 이용 중에 있으며, 2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 장애인이다.
이용권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이 체육 활동에 대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받고 나아가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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