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만정초병설유치원 어린이 독서 축제 개최

[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안성시 만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우리나라를 빛낸 세계적인 작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발맞춰,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고,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작가를 꿈꿀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기 그림책 ‘낙엽스낵’을 집필한 백유연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작가의 답변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낙엽스낵’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단순히 그림책을 읽는 경험을 넘어,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한강 작가처럼, 유아들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세상에 전할 수 있다는 꿈을 키우게 됐다.

만정초병설유치원 교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책을 사랑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앞으로도 유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