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신생아 촬영 후 직원의 위생에 대한 우려를 표해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2일 김다예는 딸 전복이(태명) SNS 계정에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기 만지고 아기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 했다고 하셔서 걱정돼서 조마조마.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 텐데 너무 우려스러운 건 엄마 마음일까요. 전복아 면역력 키우자. 건강만해다홍"이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아기가 귀한 세상이라지만 너무 유난 아닌가" "걱정되면 촬영을 안 하면 되지" "일반분 사진 올려놓고 저러는 건 아닌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의무는 아니지만 아기들을 위해 맞으면 좋지 않나"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됐으니 당연히 걱정되겠지" 등 김다예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김다예는 "특정 커뮤니티에서 좌표 찍고 비계정 단체활동하는 것 자체 부탁드린다"는 댓글을 상단에 고정시켰다. 현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지난달 14일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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