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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픽'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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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1일 "김예지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경기 직후 소셜미디어 X 소유주이자 테슬라 CEO 머스크는 김예지의 경기 영상에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겼다.

김예지는 미국 NBC 방송이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도 선정됐다.

김예지의 소속사는 "머스크의 언급으로 김예지와 테슬라가 인연을 맺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스포츠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나를 알아봐 준 테슬라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테슬라와 함께 좋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예지는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킬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아시아’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해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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