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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정은, 환절기엔 단감 겉절이…우울증 예방엔 고등어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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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정은 교수가 환절기 면역력 향상을 위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31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환절기 건강 관리법'을 전했다.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정은 배화여대 조리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
아침마당 [사진=KBS ]

김정은 교수는 '비염, 기침에 좋은 음식'이라며 단감을 활용한 요리를 공개했다. 여기에 호흡기에 좋은 도라지, 양파로 겉절이를 만들었다고.

그는 "도라지의 사포닌이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한다. 점액물질이 나와 촉촉함을 유지시킨다. 단감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양파도 퀘르세틴 성분 항산화 항염 작용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햇생강을 활용한 배, 도라지 생강차를 소개했다. 그는 "돌배는 모든 성분 농축돼 있고, 크기가 작아서 잘 부서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울증 예방에 좋은 고등어 견과류 강정을 소개했다. 그는 "손질 고등어를 튀기고 고추장, 간장, 물엿, 단진마을, 생강즙을 끓여 소스를 만든다. 고등어에 소스를 버무린 후 견과류를 뿌리면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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