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마존 활명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마존 활명수'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8만830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만6841명이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아마존 활명수'는 2022년 8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여름 극장가 깜짝 흥행작에 등극했던 '육사오(6/45)' 오프닝 스코어 5만9736명(누적 관객수 198만1014명)을 뛰어넘었다.
'아마존 활명수'는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극한직업'으로도 보여주었던 류승룡과 진선규의 환상적인 콤비 호흡은 물론, 염혜란, 전석호, 이순원, 고경표 그리고 아마존 활벤져스 3인방 배우들의 열연, 양궁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등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2위는 '베놈: 라스트 댄스'로, 같은 날 6만490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96만565명이다. 설경구, 장동건 주연 '보통의 가족'은 1만5613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3만48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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