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스님으로 돌아온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
'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 등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영화를 연출해온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연기력으로 두말할 것 없는 배우 김윤석이 그간의 필모그래피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줄이 끊이지 않는 맛집 평만옥의 사장 함무옥(김윤석)을 중심으로 슈퍼스타 주지스님 함문석(이승기), 평만옥의 실세 방여사(김성령), 함문석의 절친 한가연(강한나), 함문석의 수행승 인행(박수영)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티키타카가 예고되는 가운데 이들에게 넝쿨째 굴러온 금쪽이들 민국&민선 남매(김시우&윤채나)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이승기는 삭발까지 감행하며 주지스님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와글와글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대가족'은 올겨울 유일한 가족 코미디 영화로서 관객 대만족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중이다.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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